포스코가 지난해 인수한 말레이사 MEGS가 사명을 포스코-말레이사아로 바꾸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포스코가 지난해 1천6백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60%를 인수한 MEGS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전기도금강판 생산업체로 최근 설비 합리화를 통해 종전 생산 능력을 18만톤까지 늘렸습니다. 포스코는 포스코-말레이시아 출범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내 생산거점 마련은 물론,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베트남 냉연공장과 동남아지역 가공센터를 연계해 동남아에 종합적인 철강 벨트를 구축할 계획입��.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