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아시아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국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과 하락 사이를 오고가고 있다.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6.82포인트(0.30%) 떨어진 8782.4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출발 후 2.7% 가까이 급락하다 오전 장후반 하락폭을 축소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4일 11월물의 특별 청산지수(SQ) 산출일과 14~1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표출됐다고 전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43분 현재 0.03% 오른 1129.11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45% 떨어져 4617.82를 기록중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해 전날 대비 0.47% 떨어진 1837.39를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2.10% 빠져 1만3726.45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