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들을 만나 펀드 수수료 인하를 주문했습니다. 전 위원장과 김 원장은 펀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각종 금융대책을 내놓는 만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도 시장 안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펀드 수수료 인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5%로 규정된 펀드 수수료 상한선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