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강세.. 채권단, 매각주간사 이달 안에 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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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채권단에서 하이닉스 매각 주간사를 이달 안에 선정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41%(45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반도체 M&A 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안건이 산업, 우리, 신한 등 운영위원회이 100%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투자은행 앞으로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하고 11월 30일 이전에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매각주간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가 선정되면 하이닉스의 새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운영위윈회는 매각주간사 앞으로 잠재적 매수 희망자 물색(Potential Buyer Tapping) 및 M&A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 권한을 부여하고, 필요한 경우 하이닉스반도체의 유동성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도 사전에 검토하게 된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후 하이닉스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한 후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도체 시황, 하이닉스반도체의 영업상황과 주가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찰시기가 결정된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 후 구조조정을 거쳐 2005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를 마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41%(45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반도체 M&A 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안건이 산업, 우리, 신한 등 운영위원회이 100%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투자은행 앞으로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하고 11월 30일 이전에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매각주간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가 선정되면 하이닉스의 새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운영위윈회는 매각주간사 앞으로 잠재적 매수 희망자 물색(Potential Buyer Tapping) 및 M&A 진행을 위한 사전준비 권한을 부여하고, 필요한 경우 하이닉스반도체의 유동성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도 사전에 검토하게 된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후 하이닉스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한 후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도체 시황, 하이닉스반도체의 영업상황과 주가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찰시기가 결정된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 후 구조조정을 거쳐 2005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를 마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