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한때 1160선을 회복했다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환율도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발표로 상승 출발한 증시가 피치 악재로 보합권에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1163.62까지 올랐다 등락을 거듭한 뒤 11시 현재 13.63 포인트 상승한 1148.1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국 경기부양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계와 철강금속이 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원인을 제공한 은행업종은 5%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급등하고 있고 현대차와 우리금융, 외환은행은 모두 5% 급락세입니다. 기관이 닷새 연속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개인은 4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 증시는 보합권으로 피치 소식에 큰 부담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외환시장에서도 원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1334원으로 5원 정도 오르면서 피치 불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