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중국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8일 오후 중국의 '상해 대무대'에서 5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첫 단독 콘서트 '2008 SHS LIVE TOUR SIDE 1 “LIVE AND LET LIVE” IN SHANGHAI'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느는 중국에서 그룹 신화가 아닌 솔로로 갖는 첫 단독 콘서트였기에 의미가 컸다. 또한 어느 때 보다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입국현장부터 숙소까지 신혜성을 만나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신혜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정규 1집 수록곡 '에브리씽(Everything)'을 시작으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 '후유증', '아일랜드(Island)', '아이러브유(l luv u)', '러브액츄얼리(Love Actually)', '피터팬의 세레나데', '그대라서'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궜다.

또, 특별히 준비한 신화의 히트곡 '브랜드뉴(Brand New)'를 비롯해 드라마OST, 팝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6일, 28일, 30일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동경 등 3개 지역에서 차례대로 대규모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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