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최강희는 지난 6일 밤 11시 인터넷방송사이트 '아프리카TV'에 방을 개설해 인터넷 방송자로 나섰다. 이날 최강희는 자신의 팬카페에만 미리 공지한 뒤 팬들과 온라인을 통해 시간을 가졌다.

과거 라디오진행 경험이 있는 최강희는 채팅방에 올라오는 팬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며 원활한 방송을이어갔다.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도 하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등 진행실력을 발휘했다.

팬들은 "실제 최강희가 맞느냐", "어제 채팅했던 게 믿기지 않는다", "내 사연이 읽혔을때 너무 기뻤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다음에도 이런 게릴라방송을 했으면 좋겠다", "팬들과 이렇게 함께 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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