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의 급락과 도요타의 실적전망 발표로 7일 하락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시 42분 현재 일본 니케이지수는 6.33% 폭락한 8336.07을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도요타가 전날 판매 침체와 엔고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을 1조6000억엔에서 6000억엔으로 전례 없이 대폭 수정하면서 수출주의 낙폭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그 밖에 전기기기업종이 7.92%, 기계업종이 7.49%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