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내년부터 게임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3분기 실적을 설명하면서 "내년에는 게임, 지도, 모바일 등에서 새로운 매출 모델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대표는 특히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설에 대해 "역량있는 업체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휴 방향에 대해 석대표는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휴와 계약이 마무리되는대로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지난 2분기보다 0.2% 감소한 673억4천만원,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105억9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분기보다 63.5% 감소한 42억7천500만원에 그쳤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