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2%↓, 66.3%↓, 21.3%↓
- 8월 여름휴가철과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됐으나, 아큐스컬프 국내 런칭, eCO2의 유럽수출 확대, 일본 지역의 매출 본격화로 4분기 매출 증대 전망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 www.lutronic.com)은 5일 2008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63억원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여름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축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1.2% 감소하였으며,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에 그침에 따라 영업이익은 66.3% 감소하였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하여 영업외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순이익은 21.3% 감소에 그쳤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하여 3분기 매출이 감소하였다. 특히 휴가철인 8월의 매출이 사업계획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 매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히고 “그러나, 루트로닉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던 미국, 유럽으로의 수출확대정책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아직까지 불안한 국내외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는 해외 수출지역의 확대와 일본의 현지법인의 매출 본격화와 더불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여 최근 국내에 런칭한 지방융해용 의료용 레이저기기인 ‘아큐스컬프’가 4분기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에 따르면 “비록 국내외 경기 침체로 인해 3분기 실적은 감소하였지만 4분기에는 공격적인 경영과 아큐스컬프의 국내판매 개시, 9월 중순 유럽에 런칭한 eCO2, Spectra VRM III의 유럽지역 수출 확대, 일본현지법인의 매출 본격화 등에 힘입어 매출 및 이익이 증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