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4일 3분기에 18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59% 늘었다.

회사 측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