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7% 오른 1995.72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이 2.99%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3% 이상 오른 6만5000원대에서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2.52% 오른 1만2200원을 기록중이고,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3%와 2%대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동양종금증권은 3.12% 오름세다. 한화증권과 교보증권은 5~6%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KB금융지주를 포함한 3개사가 인수의향을 보인 유진투자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