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3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재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대우에 입사,대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워크아웃 당시 구조조정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강영원 전 대표가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자 윤병은 부사장을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