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108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2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2% 이상 급등한 1086.24를 기록중이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환율이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증권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도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1873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2억원, 13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679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시간 현재 상한가 종목만 179개에 달하고 있으며 800개 이상 종목이 상승중이다. 6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총 상위 3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