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ST 상한가.. 100억원규모 3자배정 유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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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스에스티가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30일 오전 10시3분 현재 브이에스에스티는 전일대비 14.81%(60원) 오르며 상한가인 465원을 기록중이다.
브이에스에스티는 지난 29일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미디어포트 외 11인을 대상으로 100억원(20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이날 상한가로 치솟은 현 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브이에스에스티의 증자 전 발행주식수는 총 8091만7395주로, 새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기존 유통주식수의 1/4 수준이다.
이날 급등은 시장에서 신주발행으로 인한 주가 희석 효과보다는 유상증자 참여자들이 이 회사 주가가 신주발행가인 500원보다 오를 것으로 본다는 점에 초점을 둬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브이에스에스티는 IT서비스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 9월 해조류의 일종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해양바이오 연료업체 페가서스인터내셔널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주목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3분 현재 브이에스에스티는 전일대비 14.81%(60원) 오르며 상한가인 465원을 기록중이다.
브이에스에스티는 지난 29일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미디어포트 외 11인을 대상으로 100억원(20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이날 상한가로 치솟은 현 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 브이에스에스티의 증자 전 발행주식수는 총 8091만7395주로, 새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기존 유통주식수의 1/4 수준이다.
이날 급등은 시장에서 신주발행으로 인한 주가 희석 효과보다는 유상증자 참여자들이 이 회사 주가가 신주발행가인 500원보다 오를 것으로 본다는 점에 초점을 둬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브이에스에스티는 IT서비스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 9월 해조류의 일종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해양바이오 연료업체 페가서스인터내셔널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주목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