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드 코리아 자산운용(LKAM)은 지식경제부가 수여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장관표창’에서 외국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장관표창’은 지식경제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 공적이 현저한 기업, 기관, 개인에 주는 상이다. 수여식은 이날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버트 푸르게(Robert Prugue) 라자드 자산 운용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라자드 코리아 자산운용이 라자드한국 기업지배구조펀드(LKCGF)를 통한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인정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내 투자를 유치해 투자자 가치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라자드 코리아 자산운용은 장하성 교수 및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와 함께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협력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장기자본수익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라자드 한국 기업지배구조 펀드(LKCGF)는 투자 기업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주식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고려대학교 교수이자 소액주주운동가로 유명한 장하성 교수가 라자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리(John Lee)의 투자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