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스트햄에 완승을 하며 승점을 보탰다.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성공시키며 또다시 완승을 거뒀다.

맨유가 웨스트햄을 2-0으로 격파하고 승리를 이끈 이날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하던 맨유는 지난 25일 에버턴과의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치뤄 선두권 추격을 약간 늦췄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또다시 완승을 거두며 승점 18로 5승3무1패를 기록 다시 승수 쌓기에 힘을 냈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나선 맨유는 전반 30분 호날두가 또다시 두 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확실한 승리를 예고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