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매각주간사 선정이 다음달 이뤄질 예정입니다. 하이닉스반도체 출자전환주식 운영위원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오늘 오후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 정리금융공사 등 운영위원회 소속 기관 실무자 회의에서 하이닉스반도체 M&A 추진을 위한 매각주간사 선정 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9월26일 M&A 추진 결의시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이후 하이닉스 매각주간사 선정 등 후속일정을 본격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매각주간사 선정에 대하여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11월 초에 매각주간사 선정안을 정식으로 부의하고, 안건이 결의될 경우 매각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실제 입찰시기는 주식관리협의회와 회사 영업상황, 반도체 시황, 주가 추이, M&A 시장 상황 등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