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급등했던 증권주들이 일제히 폭락세다. 오후 들어 코스피200선물시장에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되면서 지수급락과 함께 일제히 하락중이다.

29일 오후 2시27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10.25% 내린 1662.19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한 때 14%까지 급락했으나, 현재 낙폭을 줄여 5%대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이상 주가가 하락중이고,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각각 11%와 10%대 내림세다. 대신증권은 12.16%, 교보증권은 8.62%, 메리츠증권은 9.94% 각각 주가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