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급등 소식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4.64% 오른 1937.98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4.73%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5.88%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은 3~4%대 주가가 오름세다. 동양종금증권은 6.47% 오른 5020원으로 액면가를 회복했다.

SK증권은 8% 이상 오르고 있고, 유진투자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6%와 10%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HMC투자증권, 동부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들도 5% 이상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