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수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급락했던 한화그룹주들이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화는 한때 1만3150원으로 떨어졌다 9시 55분 현재 5.19% 상승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화석화와 한화증권도 각각 2%, 6%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한화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자로 선정되더라도 최근 주가급락은 과도하다"며 "이자비용과 상장계획 연기 가능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적정주가는 3만5000원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