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하차한다.

이영자는 지난 8월말부터 '웃찾사 - 내일은 해가 뜬다' 코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지만 오는 3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웃찾사'를 떠나게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차 원인으로 절친했던 동료 최진실을 잃은 슬픔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내놨지만 프로그램 관계자는 "애초부터 2개월 정도 출연하기로 했었다. 이영자의 개인적인 사정과 '웃찾사' 하차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영자 역시 지난달 3일 tvN 버라이어티쇼 '180분'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출연료를 받으면 '웃찾사' 코너 세 개는 문을 닫을 수도 있어 출연료를 받지 않고 한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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