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금융이 아닌 실물 분야에서 문제가 생기고 실물경제의 부실이 다시 은행의 부실로 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석은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3시간 동안 열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이번주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석은 특히 외화 유동성 부족 문제는 거의 해결된 것 같다면서 이제 단순한 금융위기를 넘어 실물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단계에 와 있고 이것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