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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펀드 고르기 '4대 위험지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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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편차 낮을수록 수익률 안정적

    베타지수 1넘으면 공격적 펀드운용

    샤프지수 클수록 위험수준 보상 커

    RRAR 높을수록 추가수익도 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펀드 가입을 결심하더라도 막상 상품을 고르려면 막막하다. 관심 있는 펀드가 있어도 과거 수익률 외에는 딱히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자산운용사와 펀드 매니저가 일관된 원칙을 갖고 펀드를 운용하는지 여부도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알기가 쉽지 않다.

    이 때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것이 펀드별로 계량화된 위험 지표다. 낯선 이름의 지표라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기본 원리만 알고 있으면 펀드를 고르고 비교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펀드평가 제로인 등 펀드 평가사들이 홈페이지에 펀드별로 각종 위험 지표를 계산해 소개해 놓고 있어 개인들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증권 등 일부 판매사들은 펀드에 편입된 종목들을 분석해 펀드별로 주가수익비율(PER),주당순이익(EPS) 성장률 등 지표를 매겨 등급을 부여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펀드의 위험도를 따지는 지표로는 표준편차 베타지수 샤프지수 RRAR(상대위험조정 후 수익률) 등이 주로 이용된다. 먼저 표준 편차는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A와 B펀드가 똑같이 수익률은 10%이지만 표준 편차가 A는 10%,B는 20%라면 B펀드의 수익률이 더 들쭉날쭉하다는 뜻이다. 표준 편차가 낮을수록 수익률 변동폭이 작아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베타 지수는 펀드 수익률이 시장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낸다. 베타 지수가 1을 넘으면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펀드,1 미만이면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로 분류된다. 따라서 베타 지수가 큰 펀드는 상승장에서 초과 수익을 잘 내고,반대로 베타 값이 작은 펀드는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력이 좋다.

    샤프 지수는 위험을 추가로 부담할 때마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이 값이 클수록 같은 위험 수준에서 보상받는 수익이 더 많으므로 우수한 펀드라 할 수 있다. RRAR는 같은 위험에서 동일 유형의 펀드보다 얼마나 더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역시 높을수록 성과가 좋다.

    현대증권이 최근 도입한 '펀드 펀더멘털 지표'도 눈에 띈다. 현대증권은 펀드에 편입된 종목을 대상으로 매출액성장률 EPS성장률 배당수익률 PER 등 6개 지표를 적용해 펀드별로 지표를 계산했다. 현대증권은 이 지표를 이용해 매달 유망 펀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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