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나흘연속 오름세를 지속해 1,430원선에 진입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뒤 상승반전한 환율은 국내증시 불안과 더불어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0시15분 현재 10.80원 상승한 1,418.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의 극적인 반등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환율은 한때 낙폭을 늘려 1,39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개장 30분이 지나면서 역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400원대를 넘어 상승반전해 1,430원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그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여 1,410원을 사이에 두고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