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주력제품 호조로 4분기도 좋을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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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동아제약에 대해 주력 제품과 수출 부문 호조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3만7000원(23일 종가 7만19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26.7% 증가한 1858억원과 2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위점막 보호제 스티렌과 항혈전제 오팔몬, 플라비톨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고 지난 6월 출시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마진율이 높은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 확대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상쇄할 것이란 전망이다.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6.4% 늘어난 1875억원과 252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그는 "리베이트 조사 확대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과잉반응으로 보인다"며 "리베이트 조사가 확대 시행되더라도 펀더멘털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26.7% 증가한 1858억원과 2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위점막 보호제 스티렌과 항혈전제 오팔몬, 플라비톨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고 지난 6월 출시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마진율이 높은 전문의약품의 매출 비중 확대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상쇄할 것이란 전망이다.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6.4% 늘어난 1875억원과 252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그는 "리베이트 조사 확대 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과잉반응으로 보인다"며 "리베이트 조사가 확대 시행되더라도 펀더멘털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