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환위기 아니면 5만원 밑으론 안 간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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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외환위기에 빠지거나 코스피지수가 500선까지 하락하지 않는 한 현대차 주가가 5만원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용대인 한화증권 연구원은 24일 "1996년 이후 현대차의 현재 주가인 5만원에 해당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외환위기와 코스피가 500까지 하락한 경우"라며 "이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게 시장의 공감대"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2일 현대차 주가가 5만100원에서 바닥을 다진 후 23일 코스피지수가 7.48%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 상승한 5만700원으로 마감한 것을 감안했을 때 5만원이 바닥임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용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위축기인 내년까지도 현대차의 펀더멘털은 튼실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범위를 7만~8만원으로 전망해 현 주가는 과매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용대인 한화증권 연구원은 24일 "1996년 이후 현대차의 현재 주가인 5만원에 해당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이하로 내려간 경우는 외환위기와 코스피가 500까지 하락한 경우"라며 "이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게 시장의 공감대"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2일 현대차 주가가 5만100원에서 바닥을 다진 후 23일 코스피지수가 7.48%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 상승한 5만700원으로 마감한 것을 감안했을 때 5만원이 바닥임을 보여준다는 주장이다.
용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위축기인 내년까지도 현대차의 펀더멘털은 튼실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적정주가 범위를 7만~8만원으로 전망해 현 주가는 과매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