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홈런을 날렸다.

23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이 1점 홈런을 뽑아냈다.

8-2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니치 두번째 투수 오가사와라 다카시의 5구째를 밀어쳐 1점 홈런을 얻어낸 것.

요미우리는 현재 이승엽의 말루 홈런을 포함, 7회말 현재 9-2로 앞서있다.

한편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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