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락중인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5.97% 내린 2030.79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이틀 연속 하락, 4.71% 떨어진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일 기준으로 7일째 급락중이다. 현재 주가는 5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7%와 5%대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7%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전날대비 8.13% 하락중이고,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6%와 8% 하락중이다.

HMC투자증권은 9.84%, 메리츠증권은 7.11%, NH투자증권은 8.59%, 교보증권은 8.47%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