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도사' 유세윤, '건방진' 비에게 무릎꿇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월드스타 비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뤂팍 도사'에 출연한 비는 연습생 시절, 어머니의 죽음 등을 고백했다.
비는 "박진영과 첫 만남을 갖고 4시간 동안 춤을 춘 결과 연습생이 됐다"며 "그렇게 3년의 연습생 시절이 흘렀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박진영이 수영을 가자고 했다. 결국 외딴 부둣가에 도착했고 박진영은 물안경을 구해오라고 시켰다"고 밝혔다. 난감해 하는 비에게 박진영은 "앨범 내줄테니 가져와"라고 거래를 했고 비는 "할 수 없이 낯선 집의 문을 두드려 수경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마친 수경이 있었다"고 전했다.
비는 "박진영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면 플러스 점수를 준다"며 앨범을 내겠다는 절박감에 무모한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왜 하필이면 그 집에 수경이 있었을까"고 의문을 던졌고 비는 "뭘해도 될 놈은 돼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건도' 유세윤은 "진짜 높은 위치에서 건방지니까 부럽다. 난 만날 밑에서 건방지니 이미지만 나빠진다"고 넉두리를 해 큰웃음을 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