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국내 각 충전소에 공급되는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이 환율 급등 영향으로 이 달에 이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1과 SK가스 등 LPG 수입업체들은 환율 급상승에 따라 11월 LPG공급가격 인상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LPG업계 관계자는 "환율이 폭등해 이달에 이어 다음달 LPG공급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LPG업체들은 지난 1일부터 프로판가스는 지난달에 비해 ㎏당 51원 오른 1천310원, 부탄가스는 kg당 51원당 오른 1천675원에 각각 공급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