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 대북 중유지원 해결 확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국무부는 북한에 불능화의 대가로 제공하기로 한 중유 지원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북한에 중유를 지원할 다음 차례는 순서상 러시아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이 북핵 검증과 불능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참여하게 될지는 전적으로 일본에 달렸다고 말해 일본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안임을 시사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이 분담하기로 한 북한 에너지 지원과 관련해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5개국이 에너지 지원 의무를 지키기 위한 방안을 서로 협의하고 있다"며 "의무를 지킬 것이라는 높은 확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제공하기로 한 규모는 중유를 포함한 유사한 지원을 포함해 약 100만t 규모"라고 언급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