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대학시절 꽃미남 그룹 '국민대 F5'의 멤버로 얼굴마담 역할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이완은 "대학시절 국민대 F5 멤버였다"며 "F5 멤버들과 1년동안 미팅을 100번이상 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완은 '국민대 F5'의 멤버들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하며 각자 멤버들이 담당했던 분야까지 밝혀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완은 "나는 F5의 멤버중 F2였다"며 "F5에서 무뚝뚝함과 신비주의로 얼굴마담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완이 F5의 멤버 사진을 공개하자 출연진들은 이완못지 않은 F5 멤버들의 몸짱 꽃미남들에 깜짝 놀랐다.
F2 이완은 '국민대 F5'멤버들 직접소개해 관심이 모아졌다.

F1은 키 187cm의 모델 몸매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노래를 담당했으며 F2인 이완 본인은 무뚝뚝함과 신비주의로 얼굴마담으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F3는 지적 이미지로 위트와 재치를 담당했으며 F4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자학개그와 몸개그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F5는 쌍문동 기름집 재벌 2세 컨셉이었다고 말해 F5 멤버들의 외모와 역할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완과 함께 활동했던 F5 멤버들은 체대생들답게 수영강사를 하거나 체대입시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여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들 F5멤버들과 부천까지 원정미팅을 간 사연을 공개한 이완은 부천에서 7 대 7로 미팅을 했다며 F5 멤버들과의 미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완은 미팅에서 무뚝뚝함과 신비주의로 일관해오다 마음에 드는 여학생이 있으면 그 여학생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며 이성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밝혔다.

이날 이완은 이들 F5 멤버들의 평균 키가 185cm 이상이어서 늘 먼저 자리에 앉아 있다가 가장 늦게 일어났다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송창의와 함께 출연한 이완은 "누나 김태희가 집에서 쇼파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은 굉장히 추하다"고 밝히는 등 이완이 밝히는 김태희의 실체로 눈길을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