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국 샌디스크사 인수 제안을 철회한 삼성전자가 2.1% 하락했고 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전기전자 기술주들도 낙폭이 컸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자동차 판매 시장 위축 우려감으로 현대자동차가 14.2% 내렸고 소비침체로 롯데쇼핑 신세계 등이 크게 하락했다. 정부의 건설업 유동성 지원대책에도 불구하고 GS건설,대림산업,금호산업도 대부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