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140선으로 급락했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45.59으로 전일대비 11.20포인트(7.15%) 폭락했다.

미국 증시 급락에 하락세로 출발한 후 상승 반전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원/달러 환율 급등과 외국인 현물매도, 비관적인 유럽 경기전망 소식 등으로 바닥모를 추락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5388계약, 4263계약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9289계약 순매도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오후 들어 선물시장이 5% 넘게 하락하자 올 들어 9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베이시스는 -2.63으로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익거래는 954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비차익거래가 1420억원 순매수를 보인 덕분에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465억원 매수 우위였다.

거래량은 44만8502계약, 미결제약정은 11만8681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