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게와 부피를 줄인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상품이 인기다. 뛰어난 보온성에 패션성까지 더해 다양한 멀티 코디가 가능한 다운 점퍼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영국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에서 선보인 '트리니티 라이트 다운 재킷'은 전 연령층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화사한 컬러의 초슬림·경량 재킷이다.

겉감은 초경량 '퍼텍스'소재를 사용해 감촉은 부드럽고 움직일 때 나는 마찰음을 최소화했다. 또 보온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발수성과 방풍성이 좋고 내피 전용 지퍼가 달린 재킷에 연결해 내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이아몬드 퀄팅(심 혹은 솜 넣은 자수)을 사용해 단조로움을 없애고 활동성을 강조했다. 남성용은 오렌지와 블루,옐로그린,레드로 총 4가지,여성용은 핑크,퍼플,라이트 블루로 총 3가지가 출시됐다. 가격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24만원이다. 조광현 버그하우스 디자인 실장은 "이너는 후드티셔츠를,하의는 조금 넉넉한 느낌의 코듀로이나 진팬츠를 다운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등산할 때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