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강세, 실적반등 이제 시작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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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실적 반등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증권사 호평으로 강세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500원(4.5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기아차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이 3조 332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2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 마진은 1%를 넘지 못하고 순이익은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손으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최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10월 내수 판매가 내수시장에서 달라진 기아차의 위상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500원(4.57%)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기아차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이 3조 332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2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 마진은 1%를 넘지 못하고 순이익은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손으로 적자가 예상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최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4분기 이후 실적 반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10월 내수 판매가 내수시장에서 달라진 기아차의 위상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