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리모델링 추진 조합이 처음으로 설립됐습니다. 분당구 정자동 한솔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컨소시엄 '센트레빌·아이파크 드림 사업단'이 총 628명의 주민 중 596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해당 단지는 약 1천 67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6~26층 규모로 확대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