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 아빠' 알렉스, 신애-손호영 화보촬영 현장서 '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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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쌍둥이의 아빠' 알렉스가 신애와 손호영의 다정한 모습에 심통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우리결혼했어요' 30회에서는 네쌍둥이의 아빠가 된 알렉스가 신애가 화보촬영하는 현장을 찾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알렉스가 화보촬영으로 인해 네쌍둥이 엄마의 자리가 잠시 비게 되자 네쌍둥이 삼촌인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을 불러 네쌍둥이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신애가 없는 집에서 아기돌보기에 힘들어 하던 알렉스는 네쌍둥이를 안고 업고 신애의 화보촬영 현장에 나타나 신애와 함께 촬영중이던 손호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얼굴을 마주하고 다정한 포즈로 화보촬영중이던 신애는 갑자기 나타난 알렉스와 네 쌍둥이가 자꾸 신경쓰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알렉스는 빤히 신애-손호영을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과 너무 다정한 모습의 신애에 알렉스는 "엄마 딴 남자랑 일한다"며 네쌍둥이에게 말하는 듯 투정을 부렸다. 이어 알렉스는 신애가 계속 손호영의 얼굴을 만지는 포즈를 보고는 "괜찮아. 어차피 돈 받고 하는건데"라며 신애와 손호영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네쌍둥이가 촬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보채자 알렉스는 "(촬영을) 빨리 끝내 주기만 해라"라며 신애 엄마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참 촬영중이던 신애는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서 안고 싶지만 다소 진한 화장에 아기들이 놀랄까봐 걱정하면서 "일하면서 보니깐 반갑다. 그런데 화장이 짙어서 너무 미안하다"며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의 '몰래 카메라'로 '개미투어'에 나선 커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몸짱커플' 손담비-마르코의 로맨틱한 해변 데이트가 눈길을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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