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안 비치게임 (Asian Beach Games)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시안 비치게임은 아시안 게임을 주관하고 있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가 여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창설한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아시아 45개국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비치발리볼, 비치레슬링, 비치사커, 보디빌딩, 마라톤 수영, 윈드서핑 등 17개 해양 스포츠 종목을 실시됩니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과 A/V, 백색가전 분야에서 최고 파트너(Prestige Partner)로 참여하게 되며, 대회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 미디어 라운지 운영, 삼성 최우수 선수 선발 (Samsung MVP Award)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의 후원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 때문"이라며 "아시안 비치게임의 성공적인 후원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 삼성의 브랜드 위상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