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1200선 지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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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널뛰기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오전 한때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던 국내 증시가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5포인트 내린 1197을 기록하며 1200선 지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시장안정 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개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가 활발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개인은 6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과 2800억원씩을 순매도 중입니다.
은행업과 건설업이 7% 가까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가 4% 넘게 오른 영향으로 철강업이 3% 넘게 올랐고 증권업도 정부대책 기대감 속에 2%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역시 불안정한 널뛰기 등락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48원 급락한 1325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증시 급락과 외국인 역송금 수요로 재차 136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5원 내린 130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