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CDS, 즉 신용디폴트스왑 투자를 허용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성남 민주당 의원은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CDS는 서브프라임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의 진앙지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 6월말 현재 보험사의 파생상품 투자규모는 약정액 기준, 30조원으로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1~2조원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위는 보험사의 파생상품 투자를 확대해 자산운용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