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방' 앤디가 솔비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녹화 중 털어놨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바이 변정수'에 출연한 앤디는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솔비와 러브라인이 형성돼 도중에 하차한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녹화를 하루에 12~17시간씩 하다보니 방송을 떠나 인간적인 매력까지 볼 수 있었다"며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안되겠다고 생각해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솔비가 친동생 같은 존재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앤디는 '앤서방'이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멤버들과 숙소생활을 할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요리를 위해 앤디는 어머니가 요리하는 것을 보고 옆에서 보고 수첩에 요리 종류별로 기록해뒀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앤디는 이어 "어머니는 한식요리 전문가, 아버지는 양식요리 전문가" 라고 가족들을 소개하며 남다른 가족사랑도 함께 전했다.

방송은 14일 저녁 11시.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