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7% 이상 늘렸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5년간 국토부 예산은 평균 2.5%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내년에는 7.1% 늘어나게 됐다"면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SOC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예산은 총지출 기준(추경 미포함)으로 올해 19조952억원에서 내년에는 20조4천464억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책정됐습니다. 내년에 신규 착수하는 사업은 새만금 신항개발 등 모두 70개 사업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