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태소매업협회연합(FAPRA : Federation of Asia-Pacific Retailers Associations) 대표단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나카무라 타네오 일본소매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유통업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과 아태지역 유통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한상의는 "내년 서울대회는 아태지역 유통산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유통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내외 협력과 유통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회원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리는 유통산업 관련 아태지역 최대 행사로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병행 개최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