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SBS '놀라운 대결 스타킹'에 한국의 펨핀코 탄생을 알리는 강릉 소녀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출연한 강릉 소녀는 14세의 김가람양으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MC 강호동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노래를 부르다 마이크가 나간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BMK는 김가람양의 노래 실력에 대해 "타고난 흑인 성대"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좋은 원석을 발견한 것 같다. 잘 다듬고 실력을 키운다면 대성할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가녀린 체구를 가진 김가람 양은 마이크 없이도 완벽한 음정과 박자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여 더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가수 BMK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환상적인 공연 무대를 만들기도 한 김가람양에 대해 시청자들은 '너무 놀랍다' '꼭 훌륭한 가수로 거듭나길 바란다' 등의 칭찬과 응원의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