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병헌의 연인으로 안방극장 컴백
김태희가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태희는 이병헌의 연인으로 내년 여름께 방영될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그리고 로맨스를 그릴 첩보액션드라마다.

김태희가 맡은 역할은 국가정보기관의 특수요원으로 지적이고 강인한 여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자주인공 이병헌과 함께 각종 테러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액션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남자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과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은 진사우(국가정보기관 특수요원) 사이에서 삼각로맨스를 형성해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 강제규 필름이 제작하고 ‘허준’, ‘주몽’, ‘올인’등으로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완규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국내 드라마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이다.

첨단첩보, 액션, 대규모 세트와 해외로케이션 등, 200억여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내년 여름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되며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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