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도 일제히 하락중이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47% 내린 2425.98을 기록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은 2.19% 하락한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4.58%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5%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4~7%대 급락세다.

대신증권은 4.43%, SK증권은 4.83%, 유진투자증권은 3.14%, 한화증권은 4.70%, 교보증권은 5.37% 급락한 가격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전날보다 6.49% 내린 3만4600원을 기록중이고, NH투자증권은 7% 이상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