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지구촌 세계시민과 서울이 하나되는 디자인올림픽 2008이 성황리에 시작됐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디자인 올림픽이 3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디자인 올림픽은 서울이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된 것을 기념한 행사입니다.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잠실 주경기장 일대에서 종합 디자인 축제가 열립니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는 디자인 경쟁력이 국가의 위상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디자인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지금은 창의적인 디자인이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는 지금의 어려운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서울에 걸맞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됩니다. 시민들이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만져봄으로써 오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디자인 축제를강조했습니다. “지금부터 20년전에는 스포츠로, 그리고 이제는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서울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