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호재로 132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강화로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후 1시9분 현재 전날보다 24.73P상승한 1311.42를 기록중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1324.36까지 단숨에 반등했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면서 1310선대로 후퇴하는 모습이다.

개인도 지수가 반등하자 팔자에 나서면서 101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000억원 가까운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18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물 대규모 매도에도 베이시스가 호조를 보이면서 차익거래는 15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으로는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프로그램은 584억원 매수 우위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04개로 하락종목(310개)을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